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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스 센스 줄거리

 

아동 심리학자 말콤 크로우(Malcolm Crowe: 브루스 윌리스 분)는 자신에게 치료를 받았던 환자가 총을 쏘고 자살한 사건을 겪은 후, 여덟살 난 콜 시어(Cole Sear: 할리 조엘 오스멘트 분)의 정신상담을 맡게 된다.  무성의한 치료에 앙심을 품고 자신에게 총구를 겨눈 뒤 자살한 환자의 영혼을 달래주기 위하여 닥터 크로우는 정성을 다하여 콜의 상담 치료를 맡지만 콜은 자신이 유령을 볼 수 있다면서 말콤의 치료를 잘 따르지 않는데...

식스 센스 리뷰

 



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그 뜻밖의 전개와 충격적인 결말입니다. 흔히 말하는 '플롯 트위스트'라고 할 수 있죠. 숨겨진 비밀과 예측불가능한 사건들이 관객을 놀라게 만듭니다. 이 영화는 단순한 공포 요소뿐만 아니라 감동적인 면도 함께 담고 있어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습니다.

브루스 윌리스와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의 연기 역시 이 영화의 큰 장점입니다. 브루스 윌리스는 콜롬 머피 역할로 매우 섬세하고 감정이 풍부한 연기를 보여주었으며, 헤일리 조엘 오스먼트는 소년 콜린의 신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해냈습니다. 이 두 배우의 호흡은 영화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관객들에게 더욱 몰입감을 선사합니다.

또한, '식스 센스'는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작품입니다. 영화 속 장면들은 심미적인 감각과 함께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. 촬영 기법과 조명, 장면 전환 등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이야기를 전달합니다.

마지막으로, 이 영화는 우리의 인간적인 면을 다룹니다. 콜롬 머피와 콜린의 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을 이루고, 그들의 감정과 사랑이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일으킵니다. 이를 통해 우리는 현실에서도 중요한 것은 '인간'이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.

식스 센스는 1999년에 개봉한 영화로, 그 내용은 다른 영화와는 달리 놀랍고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가득합니다. 이 영화는 스릴러의 탈을 쓴 진한 감성으로 우리를 매료시키며,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아름다운 여정을 그려냅니다.


이 영화를 볼 때의 느낌은 정말 신기하고 설레임을 주는데, 결말을 사전에 알지 못하고 보는 것이 전율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. 이 영화의 반전은 오랜 기간 동안 사람들에게 최고의 반전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충격적입니다.

하지만 이 영화는 단지 반전으로만 기억되어야 할 영화는 아닙니다. 오히려 아이의 고백으로부터 시작된 감동적인 장면들이 더욱 기억되어야 합니다. 이 영화는 그런 면에서도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.

저는 초등학교 때 선생님께서 이 영화를 틀어주셨는데, 결말을 못 보고 급식당 번을 퍼주다가 결국 스포를 당하게 되었습니다. 그렇게 내 첫 반전 영화의 결말을 알게 되었는데, 그 경험은 저에게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.

이 영화는 알고 봐도 좋은 영화입니다. 그렇게 큰 반전에만 의존하지 않고, 아이의 깊은 눈동자나 엄마의 사랑과 같은 따뜻한 모멘트들도 많이 남습니다. 이 영화의 여운은 정말로 짙고 오래가는데, 끝을 알고 다시 봐도 같은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개봉 당일 어떤 정보도 없이 이 영화를 보았을 때의 설렘과 짜릿함은 절대 잊지 못합니다. 스포를 당한 사람들은 안타까울 수 있지만, 그런 사람들이라도 이 영화를 다시 본다면 그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.

반전엔딩을 스포당해서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. 오히려 그 반전으로 가는 과정 자체가 아름다운데, 이것이 이 영화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.

"내일 만날 것처럼 인사해도 되죠? 그냥 척이라도요." "그래. 내일 보자, Cole." 이 대사로 나타나는 반전은 공포영화나 반전영화보다는 감동적인 영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.

반전은 최고였지만, 저는 이 영화를 반전영화보다는 감동영화로 기억하고 싶습니다. 저는 후반부에서 너무나도 감동을 받았기 때문입니다.

식스 센스 같이보기 좋은 영화

 

머시니스트 (2004) 평점 : (7.22)
트라이앵글 (2009) 평점 : (7.11)
숨바꼭질 (2005) 평점 : (6.28)
아이덴티티 (2003) 평점 : (8.08)
거미숲 (2004) 평점 : (5.44)
파이트 클럽 (1999) 평점 : (8.28)
헤이츠 (2012) 평점 : (5.83)
더 로드 (2003) 평점 : (6.85)
넘버 23 (2007) 평점 : (5.94)
나인 마일즈 다운 (2009) 평점 : (5.68)
어웨이크 (2007) 평점 : (6.22)
메멘토 (2000) 평점 : (8.16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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